이달의 작가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한밤중
어둠 속 시선은 더욱 깊어 가고
나무이파리 하나 흔들림 없는 고요 속에서도
가까이 다가오는 자연의 숨소리
빈 종이 사이사이 허무의 틈새에도
수면 깊숙이 가라앉은 침묵 속에도
정오의 빛살처럼 물결치는
생각과 생각
함성과 함성
내 안 가득 출렁이는
수많은 울림, 울림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한밤중
어둠 속 시선은 더욱 깊어 가고
나무이파리 하나 흔들림 없는 고요 속에서도
가까이 다가오는 자연의 숨소리
빈 종이 사이사이 허무의 틈새에도
수면 깊숙이 가라앉은 침묵 속에도
정오의 빛살처럼 물결치는
생각과 생각
함성과 함성
내 안 가득 출렁이는
수많은 울림, 울림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4492 | |
| 268 | 수필 | 창을 열며 | 홍인숙(Grace) | 2016.11.07 | 319 |
| 267 | 수필 | 사랑의 열매 | 홍인숙(Grace) | 2016.11.07 | 316 |
| 266 | 수필 | 자유로움을 위하여 | 홍인숙(Grace) | 2016.11.07 | 323 |
| 265 | 수필 | 아침이 오는 소리 | 홍인숙(Grace) | 2016.11.07 | 333 |
| 264 | 수필 | 박 목월 시인님 | 홍인숙(Grace) | 2016.11.07 | 331 |
| 263 | 수필 | 사월이면 그리워지는 친구 | 홍인숙(Grace) | 2016.11.07 | 341 |
| 262 | 수필 | 또 다시 창 앞에서 | 홍인숙(Grace) | 2016.11.07 | 367 |
| 261 | 수필 | 나눔의 미학 | 홍인숙(Grace) | 2016.11.07 | 383 |
| 260 | 수필 | 삼월에 | 홍인숙(Grace) | 2016.11.07 | 357 |
| 259 | 수필 | 아버지의 훈장(勳章) | 홍인숙(Grace) | 2016.11.07 | 338 |
| 258 | 수필 | 둘이서 하나처럼 | 홍인숙(Grace) | 2016.11.07 | 336 |
| 257 | 수필 | 슬픔대신 희망으로 | 홍인숙(Grace) | 2016.11.07 | 349 |
| 256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Grace) | 2016.11.02 | 476 |
| 255 | 시 | 반 고흐의 해바라기 | 홍인숙(Grace) | 2016.11.02 | 426 |
| 254 | 시 | 가로등 | 홍인숙(Grace) | 2016.11.02 | 515 |
| 253 | 시 |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 홍인숙(Grace) | 2016.11.02 | 505 |
| 252 | 시인 세계 | <중앙일보> 홍인숙 시인, ‘행복한 울림’ 출판기념회 | 홍인숙(Grace) | 2016.11.02 | 536 |
| » | 시 |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 홍인숙(Grace) | 2016.11.01 | 347 |
| 250 | 시 | 비상을 꿈꾸다 | 홍인숙(Grace) | 2016.11.01 | 343 |
| 249 | 시인 세계 | <평설> 홍인숙의 시집 행복한 울림을 읽고 - 성기조 | 홍인숙(Grace) | 2016.11.01 | 7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