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71. 석 줄 단상 - 나팔꽃 연가 외 1
2022.07.05 08:53
70. 석 줄 단상 - 나팔꽃 연가(06242022)
나팔꽃만 보면 그 애가 생각난다.
“아빠가 매어 놓은 새끼줄따라 나팔꽃도 …” 노래를 부르다 깜짝 놀라 토끼눈이 된 아이.
“ 아 참, 엄마! 새끼는 욕이잖아?”하고 묻던 녀석.
71. 석 줄 단상 - 출판 기념회(06252022)
모처럼 대면으로 가진 <미주 시조>와 네 분의 출판 기념회.
세월따라, 논두렁 밭두렁 된 얼굴도 그저 반가워 모두모두 함박웃음.
이민사를 함께 써 온 수십 년 문우의 정이 살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