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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웨딩드레스를 입히셨네요.
일전에...힌트를 얻었다는 글이지요?
저두 궁금했었는데, 벌씨로~ 한달 반이나
지난 뒤에 읽게 되었습니다.
숨이 막히는 무더위가 극성입니다.
걸쳤던 작은 메리아스마저
부담되는 여름 밤이네요.
아~ 전혀,
전개를 알수 없었던 호기심을 자극한
뜻밖의 콩트...!
'6월의 그녀들'에게
주님의 은총을 간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