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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여다보지 않는 창작실에 새로운 꼬리글 표시가 보여
크릭했더니 반가운 손님이시네요.
첫눈에도 다정다감하신 분이란 걸 눈치챘지요.
그날 좀 더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걸....
저는 그날 밤 공항 다녀와 이틀 동안 비실거렸네요.
제 체력이 그것밖에 안됨이 서럽지만 그래도
멀리서 온 은자씨에게 그렇게라도 하고나니 혼자 뿌듯!
종종 오세요. 독자 되어주시겠다니 갑자기 행복해 집니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