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4 00:23

여름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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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꿈


높이 흐르는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나무 가지 지나

구름 사이 드


흐르는 것달빛

빛에 휘감긴 구름

구름을 호흡하는

잠 못 드는


그렇게 둘이

그렇게 셋이

흘러서 강이 되었습니다.


얼지 않는 강


?

  1. 스물, 서른, 마흔 그리고 쉰

  2. 손으로 느끼는 마음

  3. 나 죽거든 그대

  4. 바다의 초대

  5. 여름밤의 꿈

  6. 마른 꽃잎처럼

  7. 다시 쓰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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