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4 00:29

나 죽거든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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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거든 그대



나 죽거든 그대

아픈 눈물이나 흘려주오

차마 눈물로도 피우지 못한 꽃

저 멀리 강물에나 띄워주오

날 다시 그리워마오

서러운 사랑

내 다 거두어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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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물, 서른, 마흔 그리고 쉰

  2. 손으로 느끼는 마음

  3. 나 죽거든 그대

  4. 바다의 초대

  5. 여름밤의 꿈

  6. 마른 꽃잎처럼

  7. 다시 쓰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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