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55
어제:
259
전체:
5,026,067

이달의 작가
2008.05.07 13:38

내 안에 있는 바다

조회 수 569 추천 수 7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안에 있는 바다

                                        

                                            
                         이 월란





그대
그리움에 지쳐가는 가슴
오늘도 안고가야 한다면
우리 바다로 가자

눈 멀어 보이지 않던
보석같은 사랑의 파편들
진실로 바다되어 낱낱이 떠다니나니

세월의 채에 걸러진
욕망과 집착
바다새 되어 날아가버리고
정녕 마지막이고 싶었던
정갈한 사랑의 기억만
햇살아래 하얗게 일어지나니

가슴이 놓치 않는 사랑
떨리는 손차양 아래로
뜨거운 눈물 흐를지라도
파도되어 아우성치는
그리움 품에 안고
우리 바다가 되자
                            

                   2007-12-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 니그로 이월란 2010.09.26 565
44 그대가 오는 길 이월란 2010.11.24 565
43 섬그늘 이월란 2010.09.26 566
» 내 안에 있는 바다 이월란 2008.05.07 569
41 횟집 어항 속에서 이월란 2008.10.07 570
40 왕의 이불 이월란 2008.05.08 571
39 생인손 이월란 2008.05.10 573
38 고래와 창녀 이월란 2010.01.29 573
37 야경(夜景) 이월란 2008.05.07 575
36 환절의 문 이월란 2010.10.29 575
35 세모의 꿈 이월란 2010.12.26 575
34 착각이 살찌는 소리 이월란 2009.12.31 578
33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2 1 이월란 2014.10.22 578
32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이월란 2008.05.07 579
31 타임래그 2 이월란 2010.10.29 579
30 쇠독 이월란 2012.05.19 579
29 버뮤다 삼각지대 이월란 2009.06.01 584
28 고시생 커플룩 이월란 2010.05.21 594
27 비말감염 이월란 2010.08.22 597
26 겨울 갈치 이월란 2009.08.29 601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