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21
어제:
463
전체:
5,065,551

이달의 작가
2008.05.07 13:38

내 안에 있는 바다

조회 수 574 추천 수 7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안에 있는 바다

                                        

                                            
                         이 월란





그대
그리움에 지쳐가는 가슴
오늘도 안고가야 한다면
우리 바다로 가자

눈 멀어 보이지 않던
보석같은 사랑의 파편들
진실로 바다되어 낱낱이 떠다니나니

세월의 채에 걸러진
욕망과 집착
바다새 되어 날아가버리고
정녕 마지막이고 싶었던
정갈한 사랑의 기억만
햇살아래 하얗게 일어지나니

가슴이 놓치 않는 사랑
떨리는 손차양 아래로
뜨거운 눈물 흐를지라도
파도되어 아우성치는
그리움 품에 안고
우리 바다가 되자
                            

                   2007-12-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 제1시집 푸쉬킨에게 이월란 2008.05.07 516
10 제1시집 별리동네 이월란 2008.05.07 452
9 제1시집 그대 내게 다시 올 때에 이월란 2008.05.07 708
8 제1시집 장대비 이월란 2008.05.07 532
7 상사병 이월란 2008.05.07 554
» 내 안에 있는 바다 이월란 2008.05.07 574
5 제1시집 의족(義足) 이월란 2008.05.07 529
4 제1시집 세월이여 내 사랑만은 이월란 2008.05.07 546
3 야경(夜景) 이월란 2008.05.07 585
2 카인의 딸 이월란 2008.05.07 635
1 애모 이월란 2008.05.07 645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