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31
어제:
353
전체:
5,022,838

이달의 작가
2008.05.07 14:40

어항

조회 수 509 추천 수 7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bgColor=#ffffff border=2>

  bgcolor="ffffff  background-position:100%">
style="Z-INDEX: 1; LEFT: -9px; WIDTH: 100%; POSITION: relative; TOP: 0px; HEIGHT: 650px">
style="Z-INDEX: 2; LEFT: 6px; WIDTH: 480px; POSITION: absolute; TOP: -8px; HEIGHT: 660px"> src=http://mapa.cafe24.com/card/mapa_card_awoollim_203/mapa_card_awoollim_203.swf
width=470 height=67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style="Z-INDEX: 2; LEFT: 10px; WIDTH: 470px; POSITION: absolute; TOP: 55px; HEIGHT: 650px">



어항

이 월란

회명(晦明)속 번갈아
젖어드는 옷소매 걷지도 않고
하나씩 건져내어
매만지다 넣어두면

밤낮을 깔고 차분히
내려앉은 어항 속
꿈을 머금은 금붕어
어항빛 따라 지느러미
하느작 하느작
삶을 그리며 노닐고

부유하는 애증의 기포
방울 방울 떠올려
한숨 내쉬면

있는 듯 없는 듯 차분히 가라앉아
삶의 밑바닥을 지키는
잔돌같은 그리움

2007.2.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행복사냥 이월란 2008.05.09 354
84 주망(蛛網) 이월란 2008.05.09 349
83 청연(淸緣) 이월란 2008.05.09 370
82 사유事由 이월란 2008.05.09 715
81 별이 된 사람 이월란 2008.05.09 328
80 회명(晦冥) 걷기 이월란 2008.05.09 352
79 사랑의 방식 이월란 2008.05.09 410
78 사랑을 아니? 봄을 아니? 이월란 2008.05.09 367
77 모순 이월란 2008.05.09 308
76 해질무렵 이월란 2008.05.09 336
75 제비집 이월란 2008.05.09 333
74 악습 이월란 2008.05.09 341
73 허아비 이월란 2008.05.09 440
72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이월란 2008.05.09 314
71 오늘도 쌀을 씻는다 이월란 2008.05.09 328
70 눈물의 미학 이월란 2008.05.09 320
69 손을 내밀어요 이월란 2008.05.09 387
68 위선 이월란 2008.05.09 273
67 이별예감 이월란 2008.05.09 482
66 원형나비 이월란 2008.05.09 329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