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54
어제:
177
전체:
5,020,412

이달의 작가
2008.05.08 10:48

돌부리

조회 수 385 추천 수 5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돌부리


                       이 월란




버린지 얼마인가
잊은 척, 아문 척 애마른 길
골수에 박혀 있는
사랑 하나만 있으면 된다던
너만 있으면 된다던
애끓이던 그 노래소리
지뢰를 밟은 듯 터지고 마는 날
바람 섞어 날리던 그 웃음소리
발끝에 채이는 날
뿌리채 뽑혀 버려져도
홀로 자라는 황초같은 그리움


                   2007-01-14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5 애모 이월란 2008.05.07 635
1024 카인의 딸 이월란 2008.05.07 634
1023 야경(夜景) 이월란 2008.05.07 575
1022 내 안에 있는 바다 이월란 2008.05.07 569
1021 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이월란 2008.05.07 579
1020 치병(治病) 이월란 2008.05.07 471
1019 상사병 이월란 2008.05.07 553
1018 어항 이월란 2008.05.07 509
1017 왼손잡이 이월란 2008.05.07 455
1016 당신 이월란 2008.05.07 394
1015 여행, 일탈을 맛보다 이월란 2008.05.07 502
1014 솜눈 이월란 2008.05.07 418
» 돌부리 이월란 2008.05.08 385
1012 눈길 이월란 2008.05.08 338
1011 타인 이월란 2008.05.08 359
1010 바람 맞으셨군요 이월란 2008.05.08 317
1009 고문(拷問) 이월란 2008.05.08 539
1008 곶감 이월란 2008.05.08 398
1007 불망(不忘) 이월란 2008.05.08 373
1006 바느질 이월란 2008.05.08 38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