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21
어제:
463
전체:
5,065,551

이달의 작가
2008.05.08 10:48

돌부리

조회 수 392 추천 수 5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돌부리


                       이 월란




버린지 얼마인가
잊은 척, 아문 척 애마른 길
골수에 박혀 있는
사랑 하나만 있으면 된다던
너만 있으면 된다던
애끓이던 그 노래소리
지뢰를 밟은 듯 터지고 마는 날
바람 섞어 날리던 그 웃음소리
발끝에 채이는 날
뿌리채 뽑혀 버려져도
홀로 자라는 황초같은 그리움


                   2007-01-14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이별을 파는 사람들 이월란 2008.05.08 474
50 제1시집 봄의 넋 이월란 2008.05.08 391
49 그런 날 있다 이월란 2008.05.08 390
48 그립다 말하지 않으리 이월란 2008.05.08 389
47 제1시집 울초 이월란 2008.05.08 454
46 물 긷는 사람 이월란 2008.05.08 546
45 바느질 이월란 2008.05.08 393
44 제1시집 질투 이월란 2008.05.08 387
43 제1시집 현실과 그리움의 경계 이월란 2008.05.08 406
42 불망(不忘) 이월란 2008.05.08 374
41 곶감 이월란 2008.05.08 404
40 고문(拷問) 이월란 2008.05.08 545
39 바람 맞으셨군요 이월란 2008.05.08 323
38 타인 이월란 2008.05.08 361
37 죄짐바리 이월란 2008.05.17 296
36 제1시집 마음의 거리(距離) 이월란 2008.05.08 488
35 눈길 이월란 2008.05.08 346
» 돌부리 이월란 2008.05.08 392
33 황사 이월란 2008.05.07 593
32 솜눈 이월란 2008.05.07 420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