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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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08.06.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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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월란



무서운 것이 등에 있어
돌아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하고


나보다 먼저
사라진 길 위에서
오늘
갈 길이 멀다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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