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99
어제:
225
전체:
5,032,808

이달의 작가
2009.08.01 08:13

빛꽃

조회 수 274 추천 수 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빛꽃



이월란(09/07/30)




낮잠을 자다 거슴츠레 뜬
눈동자 사이로
오디오시스템 등뼈를 따라 장미넝쿨같은
그림자꽃이
피었다 졌다 한다
블라인드 사이로 잎들이 손흔들 때마다
살았다 죽었다 한다
울엄마처럼 살았다 죽었다 한다
뒷집 아저씨처럼 살았다 죽었다 한다
마이클잭슨처럼 살았다 죽었다 한다
빛꽃이 간사하게
순식간에
살았다 죽었다 한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5 밤비행기 2 이월란 2009.08.29 425
544 벌레와 그녀 이월란 2009.08.29 365
543 이민 간 팔용이 이월란 2009.08.29 373
542 여행의 방식 이월란 2009.08.25 322
541 내 그리움에선 단내가 난다 이월란 2009.08.25 448
540 철새 이월란 2009.08.25 334
539 광복64주년기념 낭송축시 이월란 2009.08.25 311
538 아가페 미용실 이월란 2009.08.13 534
537 에어 프랑스 AF #447 이월란 2009.08.13 451
536 각주 좀 달지마라 이월란 2009.08.13 409
535 시를 먹고 사는 짐승 이월란 2009.08.13 331
534 시가 내게 오셨다 이월란 2009.08.13 441
533 처녀城 이월란 2009.08.06 406
532 마로니에 화방 이월란 2009.08.06 445
531 하지(夏至) 이월란 2009.08.06 280
530 폭풍 모라꼿 이월란 2009.08.06 274
529 디스토마 이월란 2009.08.06 312
528 망할년 이월란 2009.08.01 455
» 빛꽃 이월란 2009.08.01 274
526 시작노트 이월란 2009.08.01 413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