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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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2010.06.28 12:22

나를 파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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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파먹다


이월란(10/06/21)


그것도 詩라고
골이 올라 쓰고 나면
골이 비었다
쓸개가 저만치 달아났다

곰곰 생각해보니

골빈 ㄴ
미친 ㄴ
쓸개 빠진 ㄴ
정신 나간 ㄴ
우라질 ㄴ

이승 반, 저승 반
상소리 염병 돌 듯
열꽃 피는 육두문자로
얼개 같은 뼛골마다
구멍이 숭숭 뚫린다


?

  1. 히키코모리

  2. 흰긴수염고래

  3. 흙비

  4. 흔적

  5. 흔들의자

  6. 흔들리는 집 5

  7. 흔들리는 집 4

  8. 흔들리는 집 2

  9. 흔들리는 물동이

  10. 흑염소탕

  11. 흐림의 실체

  12. 흐린 날의 악보

  13. 흐린 날

  14. 흐르는 섬

  15. 흐르는 뼈

  16. 휴대폰 사랑

  17. 휠체어와 방정식

  18. 횡설수설 악플러-----영혼말이

  19. 횟집 어항 속에서

  20. 회향(懷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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