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래
이월란(10/07/01)
왔던 것처럼 꼭
그렇게 간다는데
나의 혀가 배우지 못한 말
“내가 늘 아프게만 해도
가지마요, 제발“
어제처럼 해가 떴는데
이별이래
눈부셔 잠시 눈 감았더니
이별이래
바람 불어 고개 돌렸더니
이별이래
그냥 자고 났더니
이별이래
글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85 | 시 | 춤추는 살로메 | 이월란 | 2010.02.21 | 424 |
884 | 시 | 춤추는 가라지 | 이월란 | 2009.04.09 | 274 |
883 | 시 | 춤 추는 노을 | 이월란 | 2008.05.10 | 258 |
882 | 시 | 출처 | 이월란 | 2009.04.21 | 273 |
881 | 시 | 출근길 | 이월란 | 2009.04.05 | 241 |
880 | 시 | 추격자 | 이월란 | 2012.05.19 | 309 |
879 | 시 | 촛불잔치 | 이월란 | 2008.05.10 | 362 |
878 | 시 | 초콜릿의 관절 | 이월란 | 2010.01.04 | 365 |
877 | 시 | 초보운전 | 이월란 | 2012.05.19 | 373 |
876 | 시 | 체중계 | 이월란 | 2009.02.08 | 375 |
875 | 시 | 체모 한 가닥 | 이월란 | 2010.01.19 | 396 |
874 | 시 | 청연(淸緣) | 이월란 | 2008.05.09 | 370 |
873 | 시 | 청맹과니 | 이월란 | 2008.05.26 | 276 |
872 | 시 | 첫눈 3 | 이월란 | 2009.11.03 | 306 |
871 | 시 | 첫눈 2 | 이월란 | 2008.11.17 | 252 |
870 | 시 | 첫눈 | 이월란 | 2008.10.15 | 234 |
869 | 시 | 철새는 날아가고 | 이월란 | 2008.05.10 | 275 |
868 | 시 | 철새 | 이월란 | 2009.08.25 | 334 |
867 | 시 | 천국에서 온 메일 | 이월란 | 2011.07.26 | 325 |
866 | 시 | 천국, 한 조각 | 이월란 | 2010.09.20 | 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