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이월란(10/07/11)
지름길을 가르쳐 주어도 왜 모를까
거긴 늪이라고 해도 왜 돌아가지 않을까
거긴 바람 많은 곳이라 해도 왜 달려갈까
비 온다고 챙겨주는 우산, 왜 내동댕이치고 갈까
웬수, 웬수, 웬수
우리 아기 어디 보자, 꼽꼽한 기저귀 펼치는 순간
내 얼굴에 뿌려지던, 그 오줌빨마저 향기로웠던
내 새끼 맞냐
단풍론
집 속의 집
편지 3
개그
형이상학의 본질
자식
한 수 위
회灰
그대가 바람이어서
배아
기억의 방
바람의 길 6
내 그대를 그리워함은
사랑과 이별
연중행사
범죄심리
가시
각角
그림자 숲
홍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