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50
어제:
274
전체:
5,025,196

이달의 작가
2011.04.09 02:03

판게아

조회 수 416 추천 수 5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판게아


이월란(2011-3)


내가 사막일 때
그대가 빗물이어도

내가 섬으로 떠 있을 때
그대가 바다 되어 흐르더라도

쥐라기의 두 손으로 갈라 쥔
거대한 이별
여전히 떠오르고 있어

시마의 깊이만큼 자라나온
기억의 분지를 품고서야, 우리
로라시아와 곤드와나처럼 멀어져 있어

마그마 식어가는
그대의 열곡을 따라가면
호수 깊은 땅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당신과 나,
우린 원래 한 몸이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5 생인손 이월란 2008.05.10 364
884 꽃, 거리의 시인들 이월란 2008.05.10 324
883 시차(時差) 이월란 2008.05.10 323
882 미로아(迷路兒) 이월란 2008.05.10 299
881 빈가방 이월란 2008.05.10 378
880 가시목 이월란 2008.05.10 385
879 별 2 이월란 2008.05.10 267
878 별리(別離) 이월란 2008.05.10 417
877 행복한 무기수 이월란 2008.05.10 287
876 붉어져가는 기억들 이월란 2008.05.10 294
875 너에게 갇혀서 이월란 2008.05.10 323
874 기다림에 대하여 이월란 2008.05.10 282
873 가을이 오면 이월란 2008.05.10 255
872 꽃그늘 이월란 2008.05.10 256
871 서로의 가슴에 머문다는 것은 이월란 2008.05.10 323
870 운명에게 이월란 2008.05.10 289
869 철새는 날아가고 이월란 2008.05.10 275
868 어떤 하루 이월란 2008.05.10 293
867 파도 2 이월란 2008.05.10 238
866 세월도 때론 이월란 2008.05.10 295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