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65
어제:
274
전체:
5,025,211

이달의 작가
2011.05.10 11:45

집 밖의 집

조회 수 381 추천 수 3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집 밖의 집


이월란(2011-4)


해질녘 창가에 앉으면
집 밖의 집이 나를 기다린다

돌아가야 할 곳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돌아와야 할 사람은
언제나 돌아오고 있어

어둠으로 가는 길목은
가슴으로 좁아지고
저무는 하루해는
무릎 아래 차올라

해를 다 마셔버린 집은
자꾸만 멀어지고
작아지고

해질녘 창가에 앉으면
집 속의 집이 무너진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5 착각 이월란 2010.06.18 381
684 해체 이월란 2010.09.06 381
» 집 밖의 집 이월란 2011.05.10 381
682 뒷모습 이월란 2008.05.09 380
681 아이스크림 차 이월란 2011.09.09 380
680 절수節水 이월란 2010.07.09 380
679 유리기둥 이월란 2008.05.09 379
678 나의 詩 이월란 2010.02.15 379
677 빈가방 이월란 2008.05.10 378
676 백지 사막 이월란 2009.11.03 378
675 맹인을 가이드하는 정신박약자 이월란 2008.05.09 377
674 마작돌 이월란 2008.05.09 377
673 입양천국 이월란 2010.01.23 377
672 소통왕국 이월란 2010.02.15 377
671 I-대란 이월란 2010.04.27 377
670 오타사죄 이월란 2010.06.07 377
669 밤섬 이월란 2011.03.18 377
668 바람의 밀어 이월란 2008.05.08 376
667 이월란 2009.11.25 376
666 비밀일기 이월란 2010.01.23 376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2 Next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