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85
어제:
379
전체:
5,021,648

이달의 작가
제2시집
2008.05.10 13:12

통성기도

조회 수 212 추천 수 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통성기도


                                이 월란




우린 모두 굶주렸다
허기진 몸뚱이 구멍마다
케톤산 냄새가 진동하는데
인자하신 목사님께서
거룩하게 말씀하신다
자,
하나님께서 밥을 해 오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부르세요
소릴 지르세요
매달리세요
.
.
.
.
.
하나님

더 굶겠어요


                         2008-04-2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 제2시집 외로움 벗기 이월란 2008.06.01 225
56 제2시집 여든 여섯 해 이월란 2008.05.10 303
55 제2시집 아침의 이별 이월란 2008.06.12 253
54 제2시집 실종 이월란 2008.07.22 238
53 제2시집 숲길을 걸으면 이월란 2008.07.26 245
52 제2시집 쇼핑 이월란 2008.07.29 335
51 제2시집 사이클론 이월란 2008.05.10 226
50 제2시집 사육 이월란 2008.05.10 324
49 제2시집 사랑 4 이월란 2008.05.10 258
48 제2시집 빈방 이월란 2008.08.02 282
47 제2시집 비행정보 이월란 2008.05.10 245
46 제2시집 비손 이월란 2008.06.21 205
45 제2시집 붉은 남자 이월란 2008.07.04 352
44 제2시집 분신 이월란 2008.08.13 217
43 제2시집 부메랑 이월란 2008.07.11 253
42 제2시집 봄탈 이월란 2008.05.10 276
41 제2시집 봄의 가십 이월란 2008.05.10 250
40 제2시집 봄밤 이월란 2008.05.10 248
39 제2시집 벽 2 이월란 2008.09.14 269
38 제2시집 밤의 초음파 이월란 2008.05.10 3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