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601
어제:
587
전체:
5,047,830

이달의 작가
제2시집
2008.05.10 13:12

통성기도

조회 수 216 추천 수 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통성기도


                                이 월란




우린 모두 굶주렸다
허기진 몸뚱이 구멍마다
케톤산 냄새가 진동하는데
인자하신 목사님께서
거룩하게 말씀하신다
자,
하나님께서 밥을 해 오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부르세요
소릴 지르세요
매달리세요
.
.
.
.
.
하나님

더 굶겠어요


                         2008-04-2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1 분수(分水) 이월란 2008.05.10 255
430 제2시집 사이클론 이월란 2008.05.10 227
429 걸어다니는 옷 이월란 2008.05.10 273
428 그네 이월란 2008.05.10 228
427 생즉원(生卽願), 생즉원(生卽怨) 이월란 2008.05.10 305
426 머핀 속의 사랑 이월란 2008.05.10 241
425 제2시집 가등 이월란 2008.05.10 207
» 제2시집 통성기도 이월란 2008.05.10 216
423 제2시집 미음드레 이월란 2008.05.10 395
422 진실게임 2 이월란 2008.05.10 258
421 사람의 바다 이월란 2008.05.10 266
420 배란기 이월란 2008.05.10 350
419 엄만 집에 있어 이월란 2008.05.10 404
418 언약 이월란 2008.05.10 245
417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5.10 271
416 제2시집 봄탈 이월란 2008.05.10 278
415 제2시집 도망자 이월란 2008.05.10 244
414 춤 추는 노을 이월란 2008.05.10 259
413 속 빈 여자 이월란 2008.05.10 282
412 어떤 사랑 이월란 2008.05.10 246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