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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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제3시집
2010.11.24 05:12

새 4

조회 수 312 추천 수 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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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4



이월란(2010/11)



새장 속에서 새가 묻네
나는 갇혀 있나요?
나는 대답했네
문은 한 번도 잠겨 있지 않았단다
그냥 닫혀 있을 뿐이지

새장 속에서 새가 묻네
나는 탈출해도 되나요?
나는 대답했네
문을 열고 나오렴
운명의 손이, 적어도 며칠 안에
새장 속으로 다시 돌려보내 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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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컨드 랭귀지

  2. 詩人과 是認 그리고 矢人

  3. 이 남자

  4. 개같은 3(견공시리즈 54)

  5. 언어의 섬

  6. 그 순간이 다시 온다면

  7. 장미전쟁

  8. 편지 2

  9. 페르소나(견공시리즈 73)

  10. 눈물의 城

  11. GI 신부

  12. 새 4

  13. 함정이 없다

  14. 작은 질문, 큰 대답

  15. 공항대기실 3

  16. 화성인

  17. 감염자

  18. 잠수종과 나비

  19. 인형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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