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10
어제:
138
전체:
5,029,571

이달의 작가
제3시집
2010.11.24 05:12

새 4

조회 수 312 추천 수 4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 4



이월란(2010/11)



새장 속에서 새가 묻네
나는 갇혀 있나요?
나는 대답했네
문은 한 번도 잠겨 있지 않았단다
그냥 닫혀 있을 뿐이지

새장 속에서 새가 묻네
나는 탈출해도 되나요?
나는 대답했네
문을 열고 나오렴
운명의 손이, 적어도 며칠 안에
새장 속으로 다시 돌려보내 줄테니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 제3시집 작은 질문, 큰 대답 이월란 2010.12.14 403
17 제3시집 목격자 이월란 2009.09.16 435
16 제3시집 화성인 이월란 2011.01.30 440
15 제3시집 감염자 이월란 2011.01.30 441
14 제3시집 장미전쟁 이월란 2010.04.27 447
13 제3시집 페르소나 이월란 2009.08.01 449
12 제3시집 함정이 없다 이월란 2010.11.24 451
11 제3시집 당신을 읽다 이월란 2014.05.28 461
10 제3시집 언어의 섬 이월란 2010.02.21 470
9 제3시집 언다큐멘티드 에일리언 이월란 2012.08.17 473
8 제3시집 GI 신부 이월란 2010.09.06 493
7 제3시집 흔들리는 집 6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아이] 이월란 2008.11.12 497
6 제3시집 인형의 눈 이월란 2011.09.09 498
5 제3시집 마루타 알바 이월란 2009.06.17 506
4 제3시집 잠수종과 나비 이월란 2011.04.09 515
3 제3시집 구두의 역사 이월란 2009.09.29 531
2 제3시집 이월란(移越欄) 이월란 2012.02.05 544
1 제3시집 공항대기실 2 이월란 2008.10.22 7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