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157
어제:
246
전체:
4,973,059

이달의 작가
제3시집
2010.11.24 05:12

새 4

조회 수 283 추천 수 4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 4



이월란(2010/11)



새장 속에서 새가 묻네
나는 갇혀 있나요?
나는 대답했네
문은 한 번도 잠겨 있지 않았단다
그냥 닫혀 있을 뿐이지

새장 속에서 새가 묻네
나는 탈출해도 되나요?
나는 대답했네
문을 열고 나오렴
운명의 손이, 적어도 며칠 안에
새장 속으로 다시 돌려보내 줄테니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 제3시집 감염자 이월란 2011.01.30 420
37 제3시집 화성인 이월란 2011.01.30 412
36 제3시집 공항대기실 3 이월란 2010.12.14 331
35 제3시집 작은 질문, 큰 대답 이월란 2010.12.14 381
34 제3시집 함정이 없다 이월란 2010.11.24 430
» 제3시집 새 4 이월란 2010.11.24 283
32 제3시집 GI 신부 이월란 2010.09.06 479
31 제3시집 눈물의 城 이월란 2010.09.06 356
30 제3시집 페르소나(견공시리즈 73) 이월란 2010.06.28 360
29 제3시집 편지 2 이월란 2010.06.18 364
28 제3시집 장미전쟁 이월란 2010.04.27 426
27 제3시집 그 순간이 다시 온다면 이월란 2010.02.28 365
26 제3시집 언어의 섬 이월란 2010.02.21 461
25 제3시집 이월란 2010.02.21 367
24 제3시집 개같은 3(견공시리즈 54) 이월란 2010.02.15 363
23 제3시집 이 남자 이월란 2010.01.13 387
22 제3시집 詩人과 是認 그리고 矢人 이월란 2010.01.11 367
21 제3시집 세컨드 랭귀지 이월란 2009.12.09 363
20 제3시집 독방 이월란 2009.11.25 327
19 제3시집 표절시비 이월란 2009.11.25 3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