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256
어제:
267
전체:
5,024,310

이달의 작가
견공 시리즈
2010.06.18 01:35

種의 기원(견공시리즈 71)

조회 수 422 추천 수 5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種의 기원(견공시리즈 71)


이월란(10/06/14)


2800년 전
몰타 섬에서 온
토비는 몰타어를 쓴다
갈매기의 귀로 듣는다
파도의 어깨로 춤춘다
섬꽃의 향기로 웃는다
항구의 물소리로 짖는다
지중해의 바람으로 숨 쉰다
열도의 간격으로 뛰어 다닌다
해도의 굴곡으로 걸어 다닌다
발레타의 억양으로 혀를 굴린다
바다 위의 햇살로 두 눈을 깜빡인다
정박한 세일링 보트의 모습으로 잠든다
대양을 가로지르는 바다새의 날개로 꿈꾼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 견공 시리즈 모자이크(견공시리즈 62) 이월란 2010.05.18 331
63 견공 시리즈 토비의 말 2(견공시리즈 61) 이월란 2010.04.27 380
62 견공 시리즈 지진이 났다(견공시리즈 60) 이월란 2010.04.13 514
61 견공 시리즈 그 분의 짜증(견공시리즈 59) 이월란 2010.03.22 444
60 견공 시리즈 마흔 다섯 계단(견공시리즈 58) 이월란 2010.03.15 414
59 견공 시리즈 빛으로 샤워하기(견공시리즈 57) 이월란 2010.03.05 390
58 견공 시리즈 설거지하는 토비(견공시리즈 56) 이월란 2010.03.05 394
57 견공 시리즈 큰 가슴, 작은 가슴(견공시리즈 55) 이월란 2010.02.15 581
56 견공 시리즈 둔갑술(견공시리즈 53) 이월란 2010.02.15 418
55 견공 시리즈 토비, 천연 스모키 화장의 진수를 보여주다(견공시리즈 52) 이월란 2010.01.11 496
54 견공 시리즈 토비의 창(견공시리즈 51) 이월란 2009.12.09 341
53 견공 시리즈 UFO(견공시리즈 50) 이월란 2009.12.09 302
52 견공 시리즈 빛의 아들(견공시리즈 49) 이월란 2009.11.25 416
51 견공 시리즈 애첩(견공시리즈 48) 이월란 2009.11.21 345
50 견공 시리즈 잠버릇(견공시리즈 47) 이월란 2009.11.16 284
49 견공 시리즈 토비의 늪(견공 시리즈 46) 이월란 2009.11.11 280
48 견공 시리즈 안나푸르나의 눈물(견공시리즈 45) 이월란 2009.11.03 330
47 견공 시리즈 단벌신사(견공시리즈 44) 이월란 2009.10.21 322
46 견공 시리즈 휘파람(견공시리즈 43) 이월란 2009.10.14 458
45 견공 시리즈 개같은2(견공시리즈 42) 이월란 2009.10.14 29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