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12 05:40

아름다운 합창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름다운 합창

  오정방
  

  

비록 밤바람이 차기는 하지만
창문을 열어두고 잠자리에 드는 것은
상큼한 공기를 들어마시며
잠들기 전까지만이라도
밤벌레 소리를 마음껏 듣고자 함이다
이 가을이 훌쩍 지나고 나면
애써 듣고 싶단들
어찌 저 벌레들의 아름다운 합창소리를
맘놓고 쉽게 들을 수 있으랴

                     <2004. 9. 3>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현대시 안개낀 아침 오정방 2015.08.17 27
283 현대시 악플 오정방 2015.08.29 59
282 현대시 아침바다 오정방 2023.08.24 67
281 현대시 아침 달 오정방 2015.09.10 43
280 현대시 아직은 이별의 노래를 부를 때가 아니다 오정방 2015.09.15 256
279 현대시 아직도 저 통한의 휴전선이! 오정방 2015.09.16 40
278 현대시 아직도 끝내지 못한 한국전쟁 오정방 2015.09.25 117
» 현대시 아름다운 합창 오정방 2015.08.12 23
276 현대시 아름다운 기억으로 오정방 2015.08.13 23
275 현대시 아르헨티나는 결코 울지 않았다! 오정방 2015.09.16 39
274 현대시 아들의 반란 오정방 2015.08.17 103
273 현대시 아내의 손 오정방 2015.09.12 247
272 현대시 아내의 불라우스를 대려주다 오정방 2015.09.14 389
271 현대시 아내는 미장원에 안간다 오정방 2015.09.17 146
270 현대시 아내가 기쁘면 오정방 2015.08.13 40
269 현대시 아내 흉보기 오정방 2015.08.29 74
268 현대시 아내 3 오정방 2015.09.08 37
267 현대시 신기루蜃氣樓 오정방 2015.09.10 70
266 현대시 식목植木 오정방 2015.09.16 28
265 현대시 시인의 병실 오정방 2015.09.16 6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6
어제:
7
전체:
193,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