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01 10:20

옛동네 그 골목길

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옛동네 그 골목길
  
  오정방
  
  
  
고향의 시골 조그만 동네 골목길
누구를 만나도 다 아는 사람들

어른을 만났을 땐 머리 숙여 절하고
동무를 만났을 땐 금방 말문이 터졌다

무슨 할 말 그리 많아 해 지는 줄 모르고
아무리 뛰어 놀아도 조금도 피곤치 않던

어릴적 그 골목길 여태껏 그대로 있을까?
지금 그 동무들 어디서 어떻게 살아갈까?

지형은 변하고 사람들은 달라졌대도
오랜 옛 기억만은 늘 아련히 떠오른다

<2007. 7. 14>
  
?

  1. 옛동네 그 골목길

  2. 딸기를 따면서

  3. 하지夏至

  4. 우리들의 어머니, 아내를 위한 헌시獻詩

  5. 행복은 성격순이다

  6.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면

  7. 태평양을 바라보며

  8. 어느 친구를 위한 12가지 기도

  9. 늘always

  10. 어머니의 허리

  11. 행복한 아침

  12. 정치가와 정치꾼 사이

  13. 장례식장에서 내 모습을 본다

  14. 목련은 어찌하여 꽃부터 피는가?

  15. 에스페란토Esperanto

  16. 겸손과 교만 사이

  17. 지게

  18. 에델바이스

  19. 자가自家 붕어빵

  20. 마중물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0
어제:
3
전체:
19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