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0 09:28

마음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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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불

  오정방
  

  


강줄기를 송두리째 끌어올렸고
또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세차던 바람마저 잦아들었다

이제 들불은 다 멎었고
마침내 큰 산불도 모두 끄졌다
메케한 매연조차 멀리 사라졌다

그런데
마음에 타고 있는 큰 불은
어떻게 끄나, 무엇으로 끄나?

< 2009. 1. 12>

?

  1. 등산 중에

  2. 등산로중登山路中

  3. 등산화를 손질하며

  4. 딸기를 따면서

  5. 또 하나의 고개를 넘다

  6. 똑같은 시는 두 번 쓰여지지 않는다

  7. 마음을 주었다가 혹 돌려받지 못한다해도

  8. 마음의 불

  9. 마중물

  10. 만소장滿笑莊의 가을 밤

  11. 만일

  12. 맑고 푸른 하늘에

  13. 매생이 칼국수

  14. 먹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

  15. 명처방名處方

  16. 목련은 어찌하여 꽃부터 피는가?

  17. 묘혈墓穴을 스스로 파는 일본의 독도역사逆史

  18. 무더운 2006년 입추立秋

  19. 무등산 수박

  20. 무심無心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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