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0 09:32

읽을 수 없는 e-mail

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읽을 수 없는 e-mail

  오정방
  

  
글씨가 깨어진 친구의 이멜
인코딩으로도 읽을 수가 없다
일상을 나누고
문학을 얘기하고
기도제목을 주고 받던 지난 수년간에
이런 일은 없었다
회신으로 이 사실을 알렸지만
다시 돌아온 건 역시 깨어진 글씨
이건 지구촌 어느나라 글자도 아니다
아무리 날고 기는 컴도사도
도무지 읽을 수 없을 답답나라 문자文字

<2009. 1. 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4 현대시 함박눈 오정방 2015.08.25 38
323 현대시 독도에 눈이 오는데 오정방 2015.08.25 81
322 현대시 또 하나의 고개를 넘다 오정방 2015.08.25 88
321 현대시 샤워장에서 오정방 2015.08.25 19
320 현대시 인생의 탑塔 오정방 2015.08.25 58
319 현대시 고드름 오정방 2015.08.25 61
318 현대시 비Rain 오정방 2015.08.25 20
317 현대시 동치미 오정방 2015.08.25 86
316 현대시 손녀들 음성이 보약이다 오정방 2015.08.26 61
315 현대시 월급봉투 오정방 2015.08.26 243
314 현대시 부지깽이 오정방 2015.08.26 80
313 현대시 다듬이소리 오정방 2015.08.26 100
312 현대시 팽이 오정방 2015.08.26 26
311 현대시 입춘立春에게 묻다 오정방 2015.08.26 49
310 현대시 어떤 이혼 오정방 2015.08.26 48
309 현대시 보릿고개 오정방 2015.08.26 78
308 현대시 쥐불놀이 오정방 2015.08.26 162
307 현대시 우정과 애정 사이 오정방 2015.08.26 173
306 현대시 오정방 2015.08.26 108
305 현대시 시인과 독자 사이 1 오정방 2015.08.26 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2
어제:
5
전체:
19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