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0 09:32

읽을 수 없는 e-mail

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읽을 수 없는 e-mail

  오정방
  

  
글씨가 깨어진 친구의 이멜
인코딩으로도 읽을 수가 없다
일상을 나누고
문학을 얘기하고
기도제목을 주고 받던 지난 수년간에
이런 일은 없었다
회신으로 이 사실을 알렸지만
다시 돌아온 건 역시 깨어진 글씨
이건 지구촌 어느나라 글자도 아니다
아무리 날고 기는 컴도사도
도무지 읽을 수 없을 답답나라 문자文字

<2009. 1. 19>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3 현대시 골무 오정방 2015.09.12 73
712 현대시 농무濃霧 오정방 2015.09.12 76
711 현대시조 송하미인松下美人 오정방 2015.09.12 103
710 님의 선종善終 오정방 2015.09.12 64
709 수필 ‘앞에서 끌어 주고 뒤에서 밀며’… 오정방 2015.09.12 515
708 현대시 쥐와의 7일전쟁 오정방 2015.09.12 146
707 수필 ‘하이, 하부!’ 오정방 2015.09.12 174
706 이장시조 수구초심首丘初心 오정방 2015.09.12 58
705 신앙시 모세의 최후 오정방 2015.09.12 130
704 수필 아직도 찬 바람이… 오정방 2015.09.12 134
703 현대시 명처방名處方 오정방 2015.09.12 27
702 현대시 서설瑞雪 오정방 2015.09.12 83
701 위대한 미합중국美合衆國 오정방 2015.09.12 77
» 현대시 읽을 수 없는 e-mail 오정방 2015.09.10 73
699 축시 여생은 오직 예수로! 오정방 2015.09.10 85
698 현대시 신기루蜃氣樓 오정방 2015.09.10 75
697 현대시 마음의 불 오정방 2015.09.10 73
696 수필 이런 시도 있었네? 오정방 2015.09.10 106
695 가신 길 험하거든 오정방 2015.09.10 46
694 2009년초, 대한민국 국회 오정방 2015.09.10 73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47
어제:
153
전체:
20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