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濃霧
오정방
이제 봄이 가까이 왔나보다
새벽마다
아침마다
짙은 안개로
시야가 흐려 앞이 불투명하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그리고 남북관계도
농무처럼
아직 앞이 잘 보이질 않는다
자연의 화창한 봄날 못지않게
우리 모두의 삶에
안개 활짝 걷히는
그런 따사로운 봄날,
그런 평화로운 봄날,
그런 여유로운 봄날이
어서 돌아 온다면 참 좋으련만
<2009. 3. 1>
오정방
이제 봄이 가까이 왔나보다
새벽마다
아침마다
짙은 안개로
시야가 흐려 앞이 불투명하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그리고 남북관계도
농무처럼
아직 앞이 잘 보이질 않는다
자연의 화창한 봄날 못지않게
우리 모두의 삶에
안개 활짝 걷히는
그런 따사로운 봄날,
그런 평화로운 봄날,
그런 여유로운 봄날이
어서 돌아 온다면 참 좋으련만
<2009.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