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2 06:40

농무濃霧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농무濃霧
  
  오정방
  
  
  
이제 봄이 가까이 왔나보다

새벽마다
아침마다
짙은 안개로
시야가 흐려 앞이 불투명하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그리고 남북관계도
농무처럼
아직 앞이 잘 보이질 않는다

자연의 화창한 봄날 못지않게
우리 모두의 삶에
안개 활짝 걷히는
그런 따사로운 봄날,
그런 평화로운 봄날,
그런 여유로운 봄날이
어서 돌아 온다면 참 좋으련만

<2009. 3. 1>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현대시 인터넷 바다에 떠도는 미아들 오정방 2015.08.26 139
143 현대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점 차이로만 일본을 이겨다오 1 오정방 2015.08.26 256
142 현대시 봄날 뒤뜰에서 오정방 2015.08.26 55
141 현대시 짠지 오정방 2015.08.26 93
140 현대시 시인과 독자 사이 1 오정방 2015.08.26 43
139 현대시 오정방 2015.08.26 108
138 현대시 우정과 애정 사이 오정방 2015.08.26 173
137 현대시 쥐불놀이 오정방 2015.08.26 162
136 현대시 보릿고개 오정방 2015.08.26 78
135 현대시 어떤 이혼 오정방 2015.08.26 48
134 현대시 입춘立春에게 묻다 오정방 2015.08.26 49
133 현대시 팽이 오정방 2015.08.26 26
132 현대시 다듬이소리 오정방 2015.08.26 100
131 현대시 부지깽이 오정방 2015.08.26 80
130 현대시 월급봉투 오정방 2015.08.26 243
129 현대시 손녀들 음성이 보약이다 오정방 2015.08.26 61
128 현대시 동치미 오정방 2015.08.25 86
127 현대시 비Rain 오정방 2015.08.25 20
126 현대시 고드름 오정방 2015.08.25 61
125 현대시 인생의 탑塔 오정방 2015.08.25 5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8
전체:
19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