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9.12 06:40

농무濃霧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농무濃霧
  
  오정방
  
  
  
이제 봄이 가까이 왔나보다

새벽마다
아침마다
짙은 안개로
시야가 흐려 앞이 불투명하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그리고 남북관계도
농무처럼
아직 앞이 잘 보이질 않는다

자연의 화창한 봄날 못지않게
우리 모두의 삶에
안개 활짝 걷히는
그런 따사로운 봄날,
그런 평화로운 봄날,
그런 여유로운 봄날이
어서 돌아 온다면 참 좋으련만

<2009. 3. 1>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현대시 아침 달 오정방 2015.09.10 43
143 현대시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 오정방 2015.09.10 144
142 현대시 축도의 노래 오정방 2015.09.10 48
141 현대시 오 십 년 만의 목소리 1 오정방 2015.09.10 78
140 현대시 나무는 오정방 2015.09.10 26
139 현대시 잠 버릇 오정방 2015.09.10 71
138 현대시 마음의 불 오정방 2015.09.10 70
137 현대시 신기루蜃氣樓 오정방 2015.09.10 70
136 현대시 읽을 수 없는 e-mail 오정방 2015.09.10 64
135 현대시 서설瑞雪 오정방 2015.09.12 79
134 현대시 명처방名處方 오정방 2015.09.12 15
133 현대시 쥐와의 7일전쟁 오정방 2015.09.12 143
» 현대시 농무濃霧 오정방 2015.09.12 74
131 현대시 골무 오정방 2015.09.12 64
130 현대시 자치기 놀이 오정방 2015.09.12 257
129 현대시 WBC, 반드시 정상에 우뚝서라! 오정방 2015.09.12 127
128 현대시 WBC, 대한민국 값진 준우승! 오정방 2015.09.12 36
127 현대시 빙판 위의 요정妖精 김연아, 세계피겨여왕 등극! 오정방 2015.09.12 221
126 현대시 풍금風琴 오정방 2015.09.12 134
125 현대시 삶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잖아 오정방 2015.09.12 78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3 Next
/ 23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0
어제:
3
전체:
19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