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종종時時種種
- 가야할 고국을 그리며
오정방
오늘날 때때로 있는
고국의 갖가지를 그려본다
눈으로 볼 수 있는만큼
귀로 들을 수 있는만큼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만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만큼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도 안될 일들이 터진다
내 몰라라 하기엔 국민된 도리가 아니고
관심을 좀 가지려니 힘이 미치지 못하고
……………
……………
좋은 것만을 보아야지
옳은 소리만 들어야지
긍정적인 것만 생각해야지
아름다운 것만 간직해야지
<2009. 6. 3>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4 | 현대시 | 부르즈 두바이 Bruj Dubai | 오정방 | 2015.09.15 | 92 |
343 | 현대시 | 웅비雄飛하라, 대한민국이여! | 오정방 | 2015.09.15 | 71 |
342 | 현대시 | 아직은 이별의 노래를 부를 때가 아니다 | 오정방 | 2015.09.15 | 257 |
341 | 현대시 | 11월과 다음 해 1월 중간 | 오정방 | 2015.09.15 | 88 |
340 | 현대시 | 불혹不惑의 딸에게! | 오정방 | 2015.09.15 | 134 |
339 | 현대시 | 가을이 비에 젖고 있다 | 오정방 | 2015.09.15 | 77 |
338 | 현대시 | 독도여, 영원하라! | 오정방 | 2015.09.14 | 113 |
337 | 현대시 | 아내의 불라우스를 대려주다 | 오정방 | 2015.09.14 | 390 |
336 | 현대시 | 만소장滿笑莊의 가을 밤 | 오정방 | 2015.09.14 | 68 |
335 | 현대시 | 포도송이와 소녀 | 오정방 | 2015.09.14 | 56 |
334 | 현대시 | 내 고향 ‘백암온천 백일홍 꽃길’ | 오정방 | 2015.09.14 | 156 |
333 | 현대시 | 노인老人 | 오정방 | 2015.09.14 | 53 |
332 | 현대시 | 하현下弦달 | 오정방 | 2015.09.14 | 94 |
331 | 현대시 | 내일 해는 내일 뜬다 | 오정방 | 2015.09.14 | 318 |
330 | 현대시 | 연鳶은 연줄 길이만큼만 날아오른다 | 오정방 | 2015.09.14 | 51 |
329 | 현대시 | 사랑은 져주는 것이다 | 오정방 | 2015.09.14 | 84 |
328 | 현대시 | 가자미 식혜 | 오정방 | 2015.09.14 | 196 |
327 | 현대시 | 변화變化와 변절變節 | 오정방 | 2015.09.12 | 19 |
326 | 현대시 | 부추김치 | 오정방 | 2015.09.12 | 109 |
» | 현대시 | 시시종종時時種種 | 오정방 | 2015.09.12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