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종종時時種種
- 가야할 고국을 그리며
오정방
오늘날 때때로 있는
고국의 갖가지를 그려본다
눈으로 볼 수 있는만큼
귀로 들을 수 있는만큼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만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만큼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서도 안될 일들이 터진다
내 몰라라 하기엔 국민된 도리가 아니고
관심을 좀 가지려니 힘이 미치지 못하고
……………
……………
좋은 것만을 보아야지
옳은 소리만 들어야지
긍정적인 것만 생각해야지
아름다운 것만 간직해야지
<2009. 6. 3>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3 | 현대시 | 사랑은 져주는 것이다 | 오정방 | 2015.09.14 | 87 |
752 | 현대시 | 가자미 식혜 | 오정방 | 2015.09.14 | 197 |
751 | 수필 | 문학의 삼다주의三多主義 | 오정방 | 2015.09.14 | 190 |
750 | 현대시 | 변화變化와 변절變節 | 오정방 | 2015.09.12 | 20 |
749 | 현대시 | 부추김치 | 오정방 | 2015.09.12 | 111 |
748 | 축시 | 이민목회 33년의 금자탑金字塔! | 오정방 | 2015.09.12 | 70 |
» | 현대시 | 시시종종時時種種 | 오정방 | 2015.09.12 | 81 |
746 | 시 | 세상에서 가장 큰 이불 | 오정방 | 2015.09.12 | 190 |
745 | 현대시 | 결코 사람을 미워할 수 없습니다 | 오정방 | 2015.09.12 | 56 |
744 | 현대시조 | 무상無常 | 오정방 | 2015.09.12 | 80 |
743 | 현대시조 | 유구무언有口無言 | 오정방 | 2015.09.12 | 23 |
742 | 현대시 | 아내의 손 | 오정방 | 2015.09.12 | 251 |
741 | 현대시조 | 선잠 속에서 | 오정방 | 2015.09.12 | 46 |
740 | 풍자시 | 스스로 판결해보라 | 오정방 | 2015.09.12 | 39 |
739 | 현대시 | 어머니의 속성屬性 | 오정방 | 2015.09.12 | 58 |
738 | 현대시 | 그들은 웃기만 할 뿐 | 오정방 | 2015.09.12 | 172 |
737 | 현대시 | 삶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잖아 | 오정방 | 2015.09.12 | 83 |
736 | 풍자시 | 그들은 왜 그 집앞에 진을 치고 있을까? | 오정방 | 2015.09.12 | 229 |
735 | 현대시조 | 날씨 | 오정방 | 2015.09.12 | 22 |
734 | 풍자시 | 석고대죄席藁待罪 | 오정방 | 2015.09.12 | 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