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012.04.18 04:59

발가락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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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양말


동아줄 김태수


발가락 양말 처음 신어 보았지

뭉텅 발 장갑 낀 듯 일손 되었어

맘대로 짓밟으며 누려온 세상

일하며 떠받들며 살아야 한대

?

  1. 김태수 약력

  2. 자작나무 서 있는 도심 냇가[미주문학 12년 여름호]

  3. 눈꽃[맑은누리문학 13년 신년호]

  4. 새 봄빛

  5. 너와 내가

  6. 콩나물

  7. 춘정

  8. 겨울 바다에 눈은 내리고

  9. 새봄이다

  10. 부정

  11. 주객전도

  12. 돋보기

  13. 가로등[나성문학 12년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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