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부지런히 달려나왔다
한여름 아스팔트처럼
찐득거리는 일상 떨쳐버리고
밤마다 바람 숲 달리는
*히스클리프의 눈망울 따라
거리의 불밝힌 차량의 행렬을 쫒았다
내 영혼을 깨워준 영롱한 울림 안고
이젠 좀 더 큰 호흡으로 머물고 싶다
나를 버리고,
나를 구원하는
이제는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에
주저않고 용기를 내리라
오늘처럼..
(*히스클리프-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인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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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3 | |
139 | 시 | 거짓말 | 홍인숙 | 2004.01.05 | 487 |
138 | 시 | 이상한 날 | 홍인숙 | 2004.01.05 | 576 |
137 | 시 | 비를 맞으며 | 홍인숙 | 2004.01.30 | 623 |
136 | 시 | 어머니의 염원 | 홍인숙 | 2004.01.30 | 501 |
135 | 시 | 봄 . 1 | 홍인숙 | 2004.02.17 | 571 |
134 | 시 | 봄 . 2 | 홍인숙 | 2004.02.17 | 485 |
133 | 시 | 봄 . 3 | 홍인숙 | 2004.03.12 | 499 |
132 | 시 | 또 하나의 세상 | 홍인숙 | 2004.03.12 | 488 |
131 | 시 | 사랑은 2 | 홍인숙 | 2004.05.03 | 485 |
130 | 시 | 상처 | 홍인숙 | 2004.06.18 | 427 |
129 | 시 | 사랑의 간격 2 | 홍인숙 | 2004.06.18 | 440 |
128 | 시 |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 홍인숙 | 2004.06.28 | 426 |
127 | 시 | 어떤 만남 | 홍인숙 | 2004.06.28 | 419 |
126 | 시 |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 | 2004.06.28 | 425 |
125 | 시 | 시심 (詩心) | 홍인숙 | 2004.06.29 | 468 |
124 | 시 | 양귀비꽃 | 홍인숙 | 2004.07.03 | 513 |
123 | 시 |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 홍인숙 | 2004.07.05 | 579 |
122 | 시 | 신기한 요술베개 | 홍인숙 | 2004.07.05 | 1170 |
121 | 시 | 꽃을 피우는 사람들 | 홍인숙 | 2004.07.31 | 1011 |
120 | 시 | 안개 속의 바다 | 홍인숙 | 2004.08.02 | 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