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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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98 | |
39 | 시 | 아버지의 아침 | 홍인숙 | 2003.02.13 | 381 |
38 | 시 | 첫눈 내리는 밤 | 홍인숙 | 2003.01.21 | 467 |
37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412 |
36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474 |
35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 2003.01.01 | 743 |
34 | 시 | 당신을 사모합니다 | 홍인숙 | 2002.12.25 | 718 |
33 | 시 | 눈이 내리면 | 홍인숙 | 2002.12.25 | 473 |
32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888 |
» | 시 | 겨울 장미 | 홍인숙 | 2002.12.25 | 407 |
30 | 시 | 꽃이 진 자리 | 홍인숙 | 2002.12.13 | 488 |
29 | 시 | 겨울밤 | 홍인숙 | 2002.12.09 | 373 |
28 | 시 | 가을비 | 홍인숙 | 2002.12.09 | 389 |
27 | 시 |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 홍인숙 | 2002.12.09 | 332 |
26 | 시 | 비상(飛翔)의 꿈 | 홍인숙 | 2002.12.02 | 300 |
25 | 시 |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 홍인숙 | 2002.12.02 | 347 |
24 | 시 | 나목(裸木)의 외침 | 홍인숙 | 2002.11.26 | 372 |
23 | 시 | 가을 그림자 | 홍인숙 | 2002.11.26 | 360 |
22 | 시 | 가을 엽서 | 홍인숙 | 2002.11.26 | 358 |
21 | 시 | 그대 요술쟁이처럼 | 홍인숙 | 2002.11.21 | 432 |
20 | 시 | 상한 사과의 향기 | 홍인숙 | 2002.11.21 | 5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