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4548 | |
| 48 | 시와 에세이 | 첫사랑을 찾는 가브리엘 | 홍인숙 | 2003.03.03 | 1550 |
| 47 | 시와 에세이 | 향기로 말을 거는 시인 | 홍인숙 | 2003.03.03 | 1300 |
| 46 | 단상 | 내 안의 그대에게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4.07.30 | 1446 |
| 45 | 시 | 저녁이 내리는 바다 1 | 그레이스 | 2007.02.08 | 1069 |
| 44 | 시와 에세이 | 바다로 가는 길 | 홍인숙 | 2003.03.03 | 1263 |
| 43 | 시와 에세이 | 원로시인의 아리랑 | 홍인숙 | 2003.03.03 | 1418 |
| 42 | 시와 에세이 | 봉선화와 아버지 | 홍인숙 | 2003.03.03 | 1167 |
| 41 | 시 |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 홍인숙 | 2004.08.02 | 1031 |
| 40 | 시 | 사랑의 약속 | 홍인숙 | 2003.02.14 | 565 |
| 39 | 시 | 아버지의 아침 | 홍인숙 | 2003.02.13 | 497 |
| 38 | 시 | 첫눈 내리는 밤 | 홍인숙 | 2003.01.21 | 649 |
| 37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533 |
| 36 | 시 | 내게 남은 날은 | 홍인숙 | 2003.01.21 | 574 |
| 35 | 시 | 높이 뜨는 별 | 홍인숙 | 2003.01.01 | 858 |
| 34 | 시 | 당신을 사모합니다 | 홍인숙 | 2002.12.25 | 830 |
| 33 | 시 | 눈이 내리면 | 홍인숙 | 2002.12.25 | 575 |
| 32 | 시 | 내 안에 그대가 있다 | 홍인숙 | 2002.12.25 | 992 |
| » | 시 | 겨울 장미 | 홍인숙 | 2002.12.25 | 566 |
| 30 | 시 | 꽃이 진 자리 | 홍인숙 | 2002.12.13 | 589 |
| 29 | 시 | 겨울밤 | 홍인숙 | 2002.12.09 | 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