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마술사 / 홍인숙(Grace)
잠시 스치는
바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사람
무심히 사라지는 일상의 풍경도
가슴 속 사진으로 간직하는
사람
천년이 가도 침묵할 것 같은 입술로
오선지의 악보처럼 경쾌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말의 연금술사가 되기보다
꿈의 마술사가 되어
앉아서도 창공으로 훨훨 나비를 띄우는
그런
사람을 만났다
비오는 날 버클리에서.
꿈의 마술사 / 홍인숙(Grace)
잠시 스치는
바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사람
무심히 사라지는 일상의 풍경도
가슴 속 사진으로 간직하는
사람
천년이 가도 침묵할 것 같은 입술로
오선지의 악보처럼 경쾌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말의 연금술사가 되기보다
꿈의 마술사가 되어
앉아서도 창공으로 훨훨 나비를 띄우는
그런
사람을 만났다
비오는 날 버클리에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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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6 | |
39 | 시 | 꽃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65 |
38 | 시 | 까치 2 | 홍인숙(Grace) | 2016.12.03 | 131 |
37 | 시 | 길의 속삭임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5.10 | 664 |
36 | 시 | 길 위의 단상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14 | 1035 |
35 | 시 | 길 (2) | 홍인숙 (Grace) | 2010.01.30 | 328 |
34 | 시 | 길 (1) | 홍인숙 | 2002.11.13 | 684 |
33 | 시 |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 홍인숙 | 2002.12.02 | 336 |
32 | 시 | 기다림은 텔레파시 | 홍인숙(Grace) | 2004.10.16 | 896 |
31 | 시 | 기다림 | 홍인숙 | 2002.11.14 | 688 |
30 | 시 | 그리움에 대한 생각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18 | 842 |
29 | 시 | 그리운 이름 하나 | 홍인숙 | 2002.11.13 | 628 |
28 | 시 | 그대의 빈집 | 홍인숙 | 2003.01.21 | 409 |
27 | 시 | 그대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29 | 672 |
26 | 시 |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 | 2004.06.28 | 426 |
25 | 시 | 그대 요술쟁이처럼 | 홍인숙 | 2002.11.21 | 425 |
24 | 시 | 그대 안의 행복이고 싶습니다 | 홍인숙 | 2002.11.14 | 482 |
23 | 시 | 그대 누구신가요 | 홍인숙 | 2003.11.05 | 494 |
22 | 시 | 그날 이후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04 | 708 |
21 | 시 | 귀로 | 홍인숙(Grace) | 2010.02.01 | 635 |
20 | 시 | 고마운 인연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6 | 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