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41
어제:
63
전체:
685,971


2008.09.10 11:57

꿈의 마술사

조회 수 1097 추천 수 14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꿈의 마술사 / 홍인숙(Grace)



       잠시 스치는

       바람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사람


       무심히 사라지는 일상의 풍경도

       가슴 속 사진으로 간직하는

       사람


       천년이 가도 침묵할 것 같은 입술로

       오선지의 악보처럼 경쾌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


       말의 연금술사가 되기보다

       꿈의 마술사가 되어

       앉아서도 창공으로 훨훨 나비를 띄우는

       그런

       사람을 만났다

       

       비오는 날 버클리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4564
208 풍경 (風磬) 홍인숙(Grace) 2010.02.01 854
207 귀로 홍인숙(Grace) 2010.02.01 756
206 나그네 홍인숙 (Grace) 2010.01.30 618
205 한밤중에 그레이스 2010.01.30 839
204 봉선화 홍인숙 (Grace) 2010.01.30 633
203 나비가 있는 아침 홍인숙 (Grace) 2010.01.30 564
202 음악이 있음에 홍인숙 (Grace) 2010.01.30 631
201 홍인숙 (Grace) 2010.01.30 489
200 빈 벤치 홍인숙 (Grace) 2010.01.30 499
199 높이 뜨는 별 홍인숙 (Grace) 2010.01.30 433
198 길 (2) 홍인숙 (Grace) 2010.01.30 450
197 슬픈 사람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1007
196 작은 들꽃의 속삭임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1045
» 꿈의 마술사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1097
194 단상 마음 스침 : 시인 선서 - 김종해 홍인숙(그레이스) 2007.11.27 1656
193 단상 마음 스침 : 안개 속에서 - 헤르만 헤세 file 홍인숙(그레이스) 2007.11.27 2228
192 존재의 숨바꼭질 1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430
191 삶과 풍선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459
190 내일을 바라보며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247
189 불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3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