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홍인숙(Grace)
깃털처럼 가벼워져
세상을 날 수 있다면
아침햇살 따라
훨훨 마실 나갔다가
해질녘 살포시
황혼빛에 묻어오는
이 세상 어딘가
마음 머무는 곳으로
푸드득 솟구쳐
날 수만 있다면
짧은 외출일지라도.
날개
홍인숙(Grace)
깃털처럼 가벼워져
세상을 날 수 있다면
아침햇살 따라
훨훨 마실 나갔다가
해질녘 살포시
황혼빛에 묻어오는
이 세상 어딘가
마음 머무는 곳으로
푸드득 솟구쳐
날 수만 있다면
짧은 외출일지라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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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시 | 바다가 하는 말 | 홍인숙(Grace) | 2004.10.16 | 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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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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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시 | 밤이 오면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5.05 | 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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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시 | 봄 . 2 | 홍인숙 | 2004.02.17 | 485 |
105 | 시 | 봄 . 3 | 홍인숙 | 2004.03.12 | 499 |
104 | 시 | 봄날의 희망 | 홍인숙 | 2003.03.18 | 534 |
103 | 시 | 봄은.. | 홍인숙 | 2003.03.14 | 523 |
102 | 시 | 봉선화 | 홍인숙 (Grace) | 2010.01.30 | 510 |
101 | 시 | 부활의 노래 | 홍인숙 | 2003.04.19 | 872 |
100 | 시 | 불꽃놀이 | 홍인숙(Grace) | 2010.02.01 | 1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