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2
어제:
419
전체:
683,216


2003.09.08 16:41

날개

조회 수 665 추천 수 6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날개



                 홍인숙(Grace)




깃털처럼 가벼워져
세상을 날 수 있다면

아침햇살 따라
훨훨 마실 나갔다가
해질녘 살포시
황혼빛에 묻어오는

이 세상 어딘가
마음 머무는 곳으로
푸드득 솟구쳐
날 수만 있다면

짧은 외출일지라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4547
88 봄 . 2 홍인숙 2004.02.17 573
87 봄 . 1 홍인숙 2004.02.17 655
86 어머니의 염원 홍인숙 2004.01.30 584
85 비를 맞으며 홍인숙 2004.01.30 721
84 시와 에세이 새해에 홍인숙 2004.01.21 1428
83 이상한 날 홍인숙 2004.01.05 657
82 거짓말 홍인숙 2004.01.05 639
81 새해 첫날 홍인숙 2004.01.05 622
80 시와 에세이 만남과 마주침 홍인숙 2003.12.26 1430
79 수필 삶 돌아보기 홍인숙 2003.12.02 1082
78 아버지의 단장(短杖) 홍인숙 2003.12.01 667
77 겨울 커튼 홍인숙 2003.12.01 638
76 문을 열며 홍인숙 2003.11.06 583
75 그대 누구신가요 홍인숙 2003.11.05 587
74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홍인숙 2003.11.05 651
73 비밀 홍인숙 2003.11.05 576
» 날개 홍인숙 2003.09.08 665
71 가을이 오려나보다 홍인숙 2003.09.08 670
70 시와 에세이 수국(水菊) / 어머니의 미소 홍인숙 2003.08.07 1663
69 당신의 꽃이 되게 하소서 홍인숙 2003.08.07 1040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