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겨울 장미
홍인숙(Grace)
창 밖 한 떨기 장미
내 무심한 날에도
쉼 없이 영혼의 음률 조율하듯
네 모습 가꾸었구나
내 눈빛 기다리며
목숨 지킨 너이거늘
바라만 봐줘도 행복일 것을
잠시 건네는 눈길조차 인색했구나
무심한 나로구나.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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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 시 | 흔적 / 크로아티아의 집시 2 | 홍인숙(Grace) | 2016.11.27 | 155 |
198 | 시 | 흔적 / 드브로브닉 성벽에서 2 | 홍인숙(Grace) | 2016.11.27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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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 시 | 화관무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02 | 501 |
195 | 시 |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0 | 897 |
194 | 시 | 행복이라는 섬 | 홍인숙(Grace) | 2010.02.01 | 951 |
193 | 시 | 해 저문 도시 | 그레이스 | 2010.02.01 | 989 |
192 | 시 | 한밤중에 | 그레이스 | 2010.01.30 | 533 |
191 | 시 |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 홍인숙 | 2004.07.05 | 583 |
190 | 시 | 하늘의 방(房) | 홍인숙(Grace) | 2010.02.01 | 967 |
189 | 시 | 하늘 2 | 홍인숙(Grace) | 2016.11.21 | 124 |
188 | 시 | 하늘 | 홍인숙 | 2002.11.14 | 463 |
187 | 시 | 풍경 (風磬) | 홍인숙(Grace) | 2010.02.01 | 664 |
186 | 시 | 풀잎 | 홍인숙(Grace) | 2010.02.01 | 1055 |
185 | 시 | 패시피카의 안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9.14 | 691 |
184 | 시 | 키 큰 나무의 외침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1.05 | 745 |
183 | 시 | 침묵이 필요했던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7.31 | 562 |
182 | 시 | 침묵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2.14 | 592 |
181 | 시 | 축복의 관점 | 홍인숙(Grace) | 2016.10.01 | 95 |
180 | 시 | 첫눈 내리는 밤 | 홍인숙 | 2003.01.21 | 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