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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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7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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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 시 | 알 수 없는 일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458 |
97 | 시 |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635 |
96 | 시 | 겨울의 퍼포먼스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81 |
95 | 시 | 감나무 풍경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11 |
94 | 시 |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1 | 668 |
93 | 시 |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0 | 900 |
92 | 시 | 눈물 | 홍인숙(Grace) | 2004.10.16 | 911 |
91 | 시 | 기다림은 텔레파시 | 홍인숙(Grace) | 2004.10.16 | 901 |
90 | 시 | 그대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29 | 676 |
» | 시 |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12 |
88 | 시 |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03 |
87 | 시 | 바다가 하는 말 | 홍인숙(Grace) | 2004.10.16 | 670 |
86 | 시 | 아름다운 만남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27 | 498 |
85 | 시 | 가을, 江가에서 | 홍인숙(Grace) | 2004.10.04 | 654 |
84 | 시 | 어떤 전쟁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534 |
83 | 시 | 마음이 적막한 날 | 홍인숙(Grace) | 2004.08.16 | 923 |
82 | 시 | 꽃을 피우는 사람들 | 홍인숙 | 2004.07.31 | 1020 |
81 | 시 | 신기한 요술베개 | 홍인숙 | 2004.07.05 | 1176 |
80 | 시 |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 홍인숙 | 2004.07.05 | 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