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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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754 | |
148 | 단상 | 마음 스침 : 집 - 김건일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09 | 855 |
147 | 시 | 어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08 | 522 |
146 | 단상 | 마음 스침 : 고해성사 - 김진학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09 | 800 |
145 | 시 | 침묵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2.14 | 602 |
144 | 시 | 마음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18 | 833 |
143 | 시 | 오수(午睡) 1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18 | 808 |
142 | 시 | 삶이 슬퍼지는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571 |
141 | 시 | 바다에서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4 | 513 |
140 | 시 | 알 수 없는 일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467 |
139 | 시 |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639 |
138 | 시인 세계 |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963 |
137 | 시인 세계 |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2.06 | 859 |
136 | 시 | 겨울의 퍼포먼스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84 |
135 | 시 | 감나무 풍경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1.28 | 614 |
134 | 시 |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1 | 673 |
133 | 시 |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30 | 907 |
132 | 시 | 눈물 | 홍인숙(Grace) | 2004.10.16 | 927 |
131 | 시 | 기다림은 텔레파시 | 홍인숙(Grace) | 2004.10.16 | 909 |
130 | 시 | 그대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29 | 681 |
» | 시 |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 2004.10.16 | 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