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22
어제:
39
전체:
682,680


2005.01.13 15:30

알 수 없는 일 2

조회 수 552 추천 수 5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알 수 없는 일  / 홍인숙(그레이스)




때론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이름들이

젖은 낙엽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움 아니어도 맴돌게 되는 사람

상처 안으면서도

끊임없이 다가가게 되는 사람

돌이키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어도

어느새 물가에 이끼처럼 끈적이며

파랗게 솟아나는 기억들

이런 집착은 무엇일까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4547
148 단상 마음 스침 : 집 - 김건일 홍인숙(그레이스) 2005.03.09 1272
147 어둠 홍인숙(그레이스) 2005.03.08 601
146 단상 마음 스침 : 고해성사 - 김진학 홍인숙(그레이스) 2005.03.09 1216
145 침묵 1 홍인숙(그레이스) 2005.02.14 755
144 마음 홍인숙(그레이스) 2006.03.18 920
143 오수(午睡)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18 901
142 삶이 슬퍼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709
141 바다에서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4 627
» 알 수 없는 일 2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552
139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725
138 시인 세계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홍인숙(그레이스) 2004.12.06 1343
137 시인 세계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홍인숙(그레이스) 2004.12.06 1216
136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823
135 감나무 풍경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743
134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1 824
133 행복한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0 1124
132 눈물 홍인숙(Grace) 2004.10.16 1019
131 기다림은 텔레파시 홍인숙(Grace) 2004.10.16 988
130 그대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29 761
129 나무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72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