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홍인숙(Grace)
나로 인해
괴롭다는 말 한마디가
날카롭게 심장에 박혔다
온종일 가슴에 폭풍이 인다
온종일 가슴에 선혈이 내린다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었는데
그대에게 위안이고 싶었는데
슬프고 미안한 마음
영영 다가갈 수 없는 마음
상처
홍인숙(Grace)
나로 인해
괴롭다는 말 한마디가
날카롭게 심장에 박혔다
온종일 가슴에 폭풍이 인다
온종일 가슴에 선혈이 내린다
그대에게 행복이고 싶었는데
그대에게 위안이고 싶었는데
슬프고 미안한 마음
영영 다가갈 수 없는 마음
★ 홍인숙(Grace)의 인사 ★
쓸쓸한 여름
신기한 요술베개
시심 (詩心)
시를 보내며
슬픈 사람에게
스무 살의 우산
수술실에서
손을 씻으며
소용돌이 속에서
서울, 그 가고픈 곳
새해 첫날
상한 사과의 향기
상처
삶이 슬퍼지는 날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삶과 풍선
사랑한다면
사랑의 약속
사랑의 빛
사랑의 간격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