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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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46 | |
139 | 시 | 거짓말 | 홍인숙 | 2004.01.05 | 487 |
138 | 시 | 이상한 날 | 홍인숙 | 2004.01.05 | 576 |
137 | 시 | 비를 맞으며 | 홍인숙 | 2004.01.30 | 623 |
136 | 시 | 어머니의 염원 | 홍인숙 | 2004.01.30 | 501 |
135 | 시 | 봄 . 1 | 홍인숙 | 2004.02.17 | 571 |
134 | 시 | 봄 . 2 | 홍인숙 | 2004.02.17 | 485 |
133 | 시 | 봄 . 3 | 홍인숙 | 2004.03.12 | 499 |
132 | 시 | 또 하나의 세상 | 홍인숙 | 2004.03.12 | 488 |
131 | 시 | 사랑은 2 | 홍인숙 | 2004.05.03 | 485 |
130 | 시 | 상처 | 홍인숙 | 2004.06.18 | 427 |
129 | 시 | 사랑의 간격 2 | 홍인숙 | 2004.06.18 | 440 |
128 | 시 | 존재함에 아름다움이여 | 홍인숙 | 2004.06.28 | 426 |
127 | 시 | 어떤 만남 | 홍인숙 | 2004.06.28 | 419 |
126 | 시 |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 | 홍인숙 | 2004.06.28 | 426 |
125 | 시 | 시심 (詩心) | 홍인숙 | 2004.06.29 | 468 |
124 | 시 | 양귀비꽃 | 홍인숙 | 2004.07.03 | 513 |
123 | 시 |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 홍인숙 | 2004.07.05 | 579 |
122 | 시 | 신기한 요술베개 | 홍인숙 | 2004.07.05 | 1170 |
121 | 시 | 꽃을 피우는 사람들 | 홍인숙 | 2004.07.31 | 1012 |
120 | 시 | 안개 속의 바다 | 홍인숙 | 2004.08.02 | 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