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나무에게 / 홍인숙(그레이스)
쓸쓸할 때마다
살며시 다가가 기대었던
너의 따뜻한 등
든든하고 우직한
그 등걸에도
말못할 외로움 있으려니
언제일까
네가 나 외쳐 부르는 날
한 줄기 미풍으로 달려가
애통하며 침묵했을
한많은 등을 안아 주리라
너 푸르렀던 날
네가 내게 주었던
듬직한 사랑처럼
< YTN 뉴스 '동포의 창'에 소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29 | |
| 59 | 시 | 아름다운 눈물 | 홍인숙(Grace) | 2016.10.01 | 79 |
| 58 | 시 | 아름다운 만남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27 | 491 |
| 57 | 시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1 | 그레이스 | 2010.10.07 | 1398 |
| 56 | 시 | 아버지 | 홍인숙(Grace) | 2010.02.01 | 796 |
| 55 | 시 | 아버지의 단장(短杖) | 홍인숙 | 2003.12.01 | 580 |
| 54 | 시 | 아버지의 아침 | 홍인숙 | 2003.02.13 | 369 |
| 53 | 시 | 아침의 창 5 | 홍인숙(Grace) | 2017.01.23 | 205 |
| 52 | 시 | 안개 속에서 2 | 홍인숙(Grace) | 2016.10.01 | 191 |
| 51 | 시 | 안개 속의 바다 | 홍인숙 | 2004.08.02 | 901 |
| 50 | 시 | 안개 자욱한 날에 | 홍인숙 | 2003.08.03 | 591 |
| 49 | 시 | 알 수 없는 일 2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454 |
| 48 | 시 | 양귀비꽃 | 홍인숙 | 2004.07.03 | 513 |
| 47 | 시 | 어둠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3.08 | 509 |
| 46 | 시 | 어떤 만남 | 홍인숙 | 2004.06.28 | 419 |
| 45 | 시 | 어떤 반란 | 홍인숙(그레이스) | 2006.03.04 | 732 |
| 44 | 시 | 어떤 전쟁 | 홍인숙(그레이스) | 2005.01.13 | 530 |
| 43 | 시 | 어머니의 미소 | 홍인숙 | 2003.06.23 | 593 |
| 42 | 시 | 어머니의 염원 | 홍인숙 | 2004.01.30 | 501 |
| 41 | 시 |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 홍인숙 | 2002.12.09 | 328 |
| 40 | 시 | 예기치 못한 인연처럼 | 홍인숙 | 2002.11.13 | 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