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7
어제:
75
전체:
460,923


2005.04.28 06:25

목련꽃 약속

조회 수 699 추천 수 9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련꽃 약속



                 홍인숙(그레이스)





멀리 아주 멀리서
목련꽃 사랑한 사람 있어
약속했었네
나 사는 곳에 목련꽃 피면
바람결에 보내주리라


그 겨울 가고 봄 오고
또 봄이 지는데
그대는 소식 없고
목련꽃만 바라보는
나의 슬픈 약속은
길 잃은 새가 되었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35
139 꿈의 마술사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1014
138 존재의 숨바꼭질 1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176
137 삶과 풍선 홍인숙(그레이스) 2007.02.08 1210
136 저녁이 내리는 바다 1 그레이스 2007.02.08 971
135 내일을 바라보며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033
134 불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113
133 늦여름 꽃 그레이스 2006.08.26 988
132 쓸쓸한 여름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844
131 밤이 오면 홍인숙(그레이스) 2006.05.05 915
130 무료한 날의 오후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6 980
129 무명 시인의 하루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5 1350
128 인연 (2) 그레이스 2006.03.23 936
127 밤비 그레이스 2006.03.18 871
126 그리움에 대한 생각 홍인숙(그레이스) 2006.03.18 842
125 마음 홍인숙(그레이스) 2006.03.18 828
124 오수(午睡)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18 795
123 그날 이후 홍인숙(그레이스) 2006.03.04 707
122 시를 보내며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3.04 725
121 어떤 반란 홍인숙(그레이스) 2006.03.04 732
120 길 위의 단상 1 홍인숙(그레이스) 2006.01.14 10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